
미래모빌리티·정보보호·양자 분야 전문가 참여…AX 기반 기술융합 및 산학협력 방안 논의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양지운) 세종RISE사업단은 지난 6일, 과학기술1관 3층 코워킹스페이스에서 ‘미래모빌리티·정보보호·양자 분야 AX 기반 클러스터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을 기업의 기술개발과 생산, 경영, 서비스 전반에 적용하는 AX(AI Transformation) 전환에 대응하고, 세종지역 미래모빌리티·정보보호·양자 분야 기업과 전문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 분야를 개별 산업으로 접근하기보다 AX를 공통 전환축으로 설정해 분야 간 기술융합 가능성을 살펴보고, 지역기업의 신사업 발굴과 기술 고도화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AX 전환과 디지털산업 진흥 전략 방향 기조강연 △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 세션 △정보보호 분야 전문 세션 △양자 분야 전문 세션 △참석자 자율 네트워킹 및 기업 수요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세종테크노파크 승효진 팀장이 ‘세종시 AX전환과 디지털 산업 진흥 전략 방향’을 주제로 세종시 미래전략산업의 AX 전환 현황과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AI·빅데이터 기반 산업전환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세종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 인프라와 RISE 사업을 연계한 기업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이승룡 부장이 ‘Open Innovation : Ideas, Technology & Startup Collaboration’을 주제로 글로벌 완성차산업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 동향과 AI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세종시 자율주행·스마트시티 인프라와 연계한 V2X 데이터 융합 및 교통 지능화 서비스의 발전 가능성과 지역기업의 기술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정보보호 분야에서는 영풍문고 이인영 이사가 ‘AI 데이터로 장사하는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정보보호 흐름’을 주제로 AI 활용 확대에 따른 데이터 보호와 보안 실무를 소개했다. 국내 인공지능기본법」과 EU AI 규제에 따른 대응 필요성과 함께 LLM 프롬프트 인젝션, 데이터 유출 등 주요 보안 취약점 및 기업의 AI 보안체계 구축 방향을 설명했다.
양자 분야에서는 IBM 박미리 부장이 ‘양자 이득과 오류내성 양자컴퓨터’를 주제로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 현황과 신약·소재, 물류, 금융 등 산업 분야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아울러 양자컴퓨터 발전에 따른 기존 암호체계의 보안 위협과 양자내성암호(PQC) 동향을 설명하고, IBM Quantum Cloud 기반 교육·공동연구 및 기업의 단계적 기술 역량 확보 방안을 공유했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 기업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간 자율 네트워킹과 현장 수요조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X 전환과 AI 도입, 기술애로 해결, 공동연구, 실증·인증, 투자유치 및 사업화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고려대학교 세종RISE사업단은 이번 포럼에서 수렴한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분야별 협의체 운영과 전문가 컨설팅, 공동 R&D, 실증·인증 지원, 투자유치 연계 등 후속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민준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이번 포럼은 미래모빌리티·정보보호·양자 분야를 AX라는 공통축으로 연결하고, 지역기업이 직면한 기술 및 사업화 과제를 선도기업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한 자리”라며 “확인된 기업별 기술애로와 협력 수요를 고려대학교 세종RISE사업단의 협의체와 기업지원,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에 연계해 후속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세종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세종지역 미래전략산업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기업의 AX 전환과 기술혁신, 사업화 및 투자유치를 지원해 세종시 미래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외교류팀